보스코의데일리데이

코스트코 하남점

boscolee 2021. 2. 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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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남양주를 간 김에, 코스트코 포인트도 사용할 겸,
계속 코스트코를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평일에는 항상 퇴근을 못하고...........
주말에는 하루는 출근 하루는 거의 기절하여 결국에 가고싶어도 가질 못하는 ...
나름 이제 자취는 6년정도 넘어가고 있으니, 집에 어느정도 살림살이가 있어
장을 봐야지 오히려 짠테크에도 유리하더라구요..! 
아무튼! 늘 다니던 코스트코는 일산점이나 양평점으로 다녔으나, 와~~~~ 정말 코스트코는
언제나 늘 왜이리 사람이 많은지 ㅜㅜ...
근데 이번에 방문한 하남점은 어우~~~~ 완전 널널했어요!

두근두근... 저는 장보는것을 너무많이 좋아합니다.
식자재를 사는것도 좋지만 이런 저런 가구나 소품, 그리고 일상생활용품을 보는것이
너무너무 재밌고 시간가는 줄을 모르겠더라구요 껄껄....

아... 현재 집 이사올 때 저역시 장만했던 하만의 아우라 스튜디오..
가격이 똥값되었네요.. 역시 모든 가전제품은 세월앞에 모두 똥값이 되네요 껄껄...

사실 저 역시 소비에죽고 소비에 사는 사람중 한명이었으나, 최근들어 정신차리고
짠테크라는것을 시작하고 경제적인 공부를 열심히 나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예전 같았으면 한달에 코스트코에서 (1인기준) 보통 15만원 정도의 물건을 사고나면
한달을 지내고 이런 패턴이었으나, 이제는 와~ 뭐이리 하나 사는데도 힘들고 어려운지~
카트에 담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이 면도기 역시 수 없는 고민 끝에 결국 겟했습니다.
사실 전동면도기가 있음에도 절삭력이 늘 항상 아쉬워서 답답했는데,
역시 절삭력면에서는, 일반 면도기가 답인듯 합니다. 

왜 그런거 있자나요.. 코스트코를 보다보면 이런 갬성적인 아이템,,
이야~ TV선반용으로 나온 가구인데, 저는 이런 나무나무 너무 환장하고 거기에 저 가운데 보이시나요,,
숯에 불붙여놓은것을 연출해놓은 저 갬성 ㅜ.... 너무예쁘죠

거두절미하고 땋 필요한것만 땋.
일단 필요한 리스트중 섬유유연제(제가 제일좋아하는 코스트코 브랜드)
그리고 현재 이케아에서 구매했던 주방용 카페트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하나 사놓고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는 카페트가 할인하고 있길래,
이것도 하나 겟, 그리고 당면과 자취 필수템인 치킨너겟, 원래는 용가리가 제 최애였지만,
치킨너겟과 병행하시면 질리지 않고 냉동식품을 간간히 즐겨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쌀밥을 잘 먹지 않아 당면이나, 쌀국수면을 아주 즐겨먹습니다.
고로 넓은 당면 겟! 아 제가 또 코스트코 오면 늘 챙기던 60개의 계란이 없네요....
다음에 또 다시 기약을 해야겠네요ㅜ

자 이렇게 장보기를 마치고, 계산대에 넘어왔습니다.
뭐 어느곳이나 마찬가지인듯 사람들은 줄줄히 줄을 서고 있고,
가끔 그런 줄을 보면서 기다리면서 멍을 때리고는 하는데,
가지각색의 제품들을 소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어떤 제품을 사는 사람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고, 저사람은 어떤 장사를 해서 저런 제품을 많이 사고, 등등
그냥 의미없는 잠시 멍때리기를 하였습니다.

참! 오늘의 메인인 코스트코 리워드 바우처 입니다.
뭐 이미 아시는 분들은 잘 사용하셨겠지만, 코스트코에서 현대카드로 매번 결제를 했을 때
몇프로였는지는 까먹었으나, 이렇게 해서 포인트가 쭈욱 쌓이고 이것을
1년에 한번씩 바우처로 발급이 되어 실제 현금처럼 매장에서 사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해당 바우처 발급은 현대카드 내에서 그냥 찾지마시고,
검색란에서 바우처 검색하셔서 등록 해서 절차 넘기시면 이런 화면을
받아보실 수 있고, 화면을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자동으로 결제할 때 차감이 됩니다.
이렇게 하여 저도 대략 10만원정도가 나왔었는데, 6만6천210원 할인받아
대략 3만 얼마만 결제하였습니다-!

 

자 다음으로 계산하고 나오시면 방앗간을 들리셔야죠,
저는 여기서 베이크를 가장 많이 먹고 또 사놓고 반으로 쪼개서 얼려놓기도 하여,
집에서 식사대용으로 오븐에 돌려먹을 때도 있고, 아주 잘 활용해서 먹습니다.
허나 이제는 짠테크니 뭐니 시작하여, 계획없는 소비는 최대한 줄이고자,
딸기 쉐이크만 하나 가볍게 부쉈습니다. 참 이게 남들이 보았을 땐 뭐 저거 몇천원 하는거
먹는거가지고 참느니 뭐니 얘기하실 수 있겠지만, 사실 뭐 그렇게 힘든걸 참는건 아니고,
그냥 굳이 뭔가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 기분탓이거나 환경탓으로 인해 뭔가를 행동하는 느낌이
가장 크게 영향이 있었던것 같고, 사실 짠테크를 하기 전에도 무언가 먹는거에 큰 돈을 쓰지를 않았어서
저는 그런 돈이 있었다면 몽땅 옷을 사는데 더 혈안이 되어있었어서,,
아무튼 남들 눈에 조금 거시기해보일 수 있지만, 제 나름의 뭔가 소신을 계속 꾸준히 이어나가야,
좀 더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어낼 수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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