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파(냉장고파먹기#1)

냉장고파먹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일도 어김없이 이리저리 정보를 찾아,
정보를 전달하는것이 아닌 오늘은 냉장고 파먹기입니답-!

이래저래 휴일이기도 하고, 집에 붙어있는 시간도 적기도하고,
늘 무언가 배달음식의 노예였었기도 하고ㅠ, 무언가 또 시켜먹자니 또 일이만원 이렇게 흘러가겠거니,,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냉파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요리에 종사를 했었기도 하였고, 요리하는 시간이 너무너무 즐겁기도 하기에 즐겁게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네다.

자 먼저, 재료 선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에 샤브샤에 사용하다 남은 애기배추?, 그리고 
기억이 안나는 깻잎, 그리고 마늘도 아래 설탕에 셋팅을 해놓았지만 스멀스멀 상할 때가 되었다 싶어,
꺼내었고, 더불어 저는 평소에 쌀을 잘 안먹기때문에 웬만하면 식사에 꼭 고기를 넣어 요리하는 습관이 있어,
전에 재워 놓고 냉동시켜두었던, 불고기도 꺼냈습니다 ㅎ.ㅎ

자 차례대로 마늘부터 볶아서 향을 좀 만들어준 뒤,
고기를 볶고 순서대로 나머지 야채를 볶아주었습니다~ 이야 역시 깻잎의 향은,
어딜 집어넣든 참 향이 좋네요, 껄껄.. 더불어 저는 이런 저런 향신료?들을 무지 사랑해,
함께 파프리카 가루와 근래 장을 못봐서... 양파대신 양파가루, 그리고 말린 고추를 좀 더 넣어주고
후추좀 갈아 넣어주었습니답 ㅎ.ㅎ

자랑아닌 자랑이지만 제가 꾸준히 모아오는 조미료 향신료들입니다 ㅎ.ㅎ....

그리하여 미리 물에 뿔려둔? 사실 재료 꺼낼때부터 뿔린거라 얼마 되지 않아,
요리에 물을 좀 넣어놓은 뒤 당면을 얹혀놓고 약불로 맞춰 시간을 조금 보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당면은 물을 흡수하여 탱탱한 면발이 됩니다

요런느낌으로 다가, 살짝 찜식인듯 아닌 듯 살짝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불리는 시간 대비 비교적 빠른 시간내에 면을 익힐 수 있어,
조리로도 간편하니 여러분도 한번 해보셔요 ㅎ.ㅎ

자 대망의 굴소스입니다. 마무리는 굴소르로 살짝 넣어 볶아주면,
그냥 끝입니다. 사실 굴소스는 마법의 소스와 같아, 모든 맛의 중간을 넘어서
감칠 맛을 올려주는 그런 역할입니다, 해당 소스를 넣게 되면 국물이 급속도로 줄기 때문에,
마무리하실 때 넣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자 이렇게 하여 완성 되었습니다-!
전 평소에 잡채밥도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쌀을 잘 안먹어서ㅜ
무튼 이런식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반응을 좀 보고 앞으로도 호응이 계속 있으면 
이 컨텐츠로도 꾸준히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