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코의일기장

파이프라인, 너란 놈,

boscolee 2021. 3. 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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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파이프라인, 너란 놈,

(관계 없는 이미지 하나만 넣겠습니다) 파이프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보스코입니다-!
언젠가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유용한 재테크 정보를 열심히 작성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맛집들을 제 나름의 까다로운 입 맛 기준대로 리뷰를 남겨보기도 하고,
내 돈 또는 회돈으로 사본 제품에 대한 제 솔직한 리뷰를 남겨보기도 하고,
제 스스로를 위해 솔직한 심정을 담은 소비 일기도 작성하고 있는 제 블로그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끄쩍여보겠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그날까지!!!!


오늘도 무언가 기 빨리는 내용을 적는 거 같아,  갈수록 무언가 우중충? 해져가는 거 같다.
그렇다, 무언가 오늘도 조금 암울했다. 회사에서는 내가 일을 못 해 욕먹는 것보다,
그 외적인 것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다. 이런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정말
파이프라인이고 나발이고 언제까지 정말 이렇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나마 유일하게 허락된 아니, 아무도 내게 뭐라 하지 않는 그런 시간,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예전에는 유투브를 볼 때 대부분
자극적이고 뭔가 재밌는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그런 킬링타임용으로 자주 시청을 했다고 하면,
근래에는 뭐만 하면 재테크니, 티스 토리니 뭐니 그냥 어떻게든 무언가 부수입을 늘리려고
시청하는 시간이 늘어나버렸다.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또 한 시 두 시 시간은 넘어가고,
잠자리에는 또 늦게 들고 아침에는 또다시 출근하며, 누군가의 성공 스토리 유튜브를 틀어
운전을 하며 대략 1시간 동안 내용을 또 들으면서 무언가 나도 할 수 있다? 아니,
나도 따라라도, 아니 적어도 무언가 흉내라도 내보아야겠다 라는 생각에 젖어 다시 한번
힘을 내서 출근을 하곤 한다. 아침에 출근을 해서 담배를 하나 피우고, 하루 업무를 정리하고,
티스토리 전 날 애드센스 수익과 카카오 에드핏 수익을 한번 씩 체크를 먼저 시작한다.
정말 코딱지만한 1$도 안되는 금액들이지만 간혹 1.몇달러가 될 때 도 있다.
아니 정말 이 수치가 나중에 정말 나중에 언젠가는 십만원이 되고 백만원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의구심에 예약 된 글이 몇개인지 살펴보고 3개 미만인 경우 다시 한숨을 내면서
시간을 또 어떻게든 만들어 예약 글을 다시 작성한다.

현재 내가 티스토리 블로그에 투자하고 있는 시간은 대략 하루에 2시간30분정도 이다.
야근을 하면서 틈틈히 적을 때도 있고, 또 주말에 몰아서 할 때 도 있다.
무언가 패턴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아직까지 회사에서 직무상,
내 스케쥴은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탓에 나는 그때그때 게으르지 않게
바로바로 작성해야만 이 데일리 블로그 원데이 원포스팅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
티스토리를 2월 14일날 다시 시작하고 곧 한달 째 지나는 시간이 되어 간다.
보통 3달 차까지만 하다보면 무언가 가다가 잡힌다고들 하는데,
이 역시 내 마음은 반반이다. 이 코딱지만한 돈들이 어느정도 뿔려진다는게 도저히 믿기 어려웠다.

뭐 이런 글도 어떻게 보면 투정일 수 있고 나중에 정말
수익화가 되어 이 글을 돌아보았을 때 정말 뿌듯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계속 적게 되기도 하는 거 같다. 그때는 정말 하염없이 작고 소중했던 그 코딱지들이
어느새인가 이렇게 정말 불어나고 하는것들을 보다보면 정말 앞으로도
시작은 미미하게, 끝은 창대하게라는 말을 또 내 스스로 내 마음속에 새기고
더 좋은 자세로 또 다른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으로는,
티스토리 블로그, 쿠팡파트너스, 그리고 쇼피이다.
티스토리는 뭐 워낙 이렇게 일기를 써가면서까지 신경을 쓰고있는터라,
뭐 더 적을 말은 없다. 다음으로는 쿠팡 파트너스.
이거는 솔직히 정말 게릴라전으로 여기저기 뛰어서 네이버 Q&A든, 
카페든 등등을 떠돌아다니면서 쏴대야하는데, 당장 지금보다 더 부지런하지 않으면
사실상 불가능해보인다. 그러면 현실적으로 쇼피인데,
쇼피는 현재 상품2개를 업로드해보았고, 아직까지 시간을 더 투자해보지 못하였다.
무언가 주말에라도 투자하고 싶은데, 이런 저런 핑계로 결국 뭔가 스타트를 끊어놓고
이어가지 못한다고 해야할까, 그치만서도 해야 된 다 라는 강박감,
참~ 시작한지 얼마나 됬다고 벌써부터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내 스스로가 답답하다.

티스토리에서 롱타임 키워드나 숏타임 키워드 등 
이런 저런 공부를 추가적으로 하고 있다. 상당히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부분이 많은 거 같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불로소득일테니, 그럴 수 있고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무언가 나는 전에도 얘기했었지만, 이런식으로
내 스스로를 돌아보고 현재 상황에대해 얘기하고 내가 부족한 부분에대해
작성하고 내 스스로를 자극시키고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게 만드는 이런 일기식의 글이
나에게 맞는거 같다. 정말 웃기게도 그림 하나 없는데
거침없이 이런 글을 작성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내 이십몇년 인생 중 이렇게 글을 많이 써보기도 처음이다.

물론 이런 글이 돈이 되지는 않겠지만 나중에 내 미래의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너무 돈돈돈하는 내 모습이 그래보일 수 있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다. 젊으니까 더 열심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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