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슐랭의까칠한입맛

해운정 [인천,강화도]

boscolee 2020. 9. 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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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보스코입네다-!


.

.

.

오느르르으으으으ㅡ으는 새우를 부쉬고 왔습네다,
그 송일국님이 삼쌍둥이와 함께 방문했던 곳으로 이미 유명해져있기도 한데,
일단 좌표찍고 가겠습네다.

주소복사 :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하일리 493

참고로 저는 이 주소대로 가서 바다를 보며
새우를 부쉬고 왔는데, 가면서 보니 해운정양식장이 2곳이라고 합니다,

한 곳은 바다쪽 다른 한 곳은 그런 경치가 없는 쪽이라고 하니,
주소 잘 참고 하셔서 원하시는대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블로거의 주니어 답게 가볍게 메뉴사진은 또 까먹었습니다.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ㅎ...

정말 습관이란 무서운 듯 합니다,
사진이 부족하여 순서대로 바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차는 해당 좌표 찍고 가시면 허허벌판에 보이는대로 파킹을 일단 때리시구나서
안으로 입장하는 구조 입니다,

안으로 입장하시다보면 정말 시장처럼 엄청 정신사납습네다,
이때 정신을 꽉 잡고 야외석 자리부터 잡고 앉고 봅네다

일행과 함께 가셨다고 가정하셨을 때 
다른 한분은 안으로 들어오셔 일단 결제를 먼저 해줍네다

새우 1kg 4만원
라면 6천원?
사 , 콜 졸라 작은캔입니다 여러분.

무튼 이렇게 주문을 싹 때리고 나서
자리로 돌아와서 여기저기 도움주고 계신 이모님께 저희 뭐 주문했어요~
하고 공지를 해주시면 이모님께서 싹싹 하나씩 가져다 주십니다!
그럼 그 때 또 한바퀴 싹 돌면서 젓가락 일회용 그릇 와사비 초장 등등 싹 
챙겨서 오십니다.
그러믄 이렇게 새우가 땋!!!! 

아직 블로거 쭈니어다보니 사진을..
그런데도 불구하고 느낌 느무느무 좋쥬...

뚜겅 개시

따다

따따따따ㄸ!!!!!!!!!!!!!!!!!!!!!

전 정말 우연의 일치로 차에 항상 세차를 위해
라텍스 장갑을 들고다녀서 순간 생각나 장갑을 착용하여,

모든 새우를 부숴버렸습니다.

그러다보믄 이모님께서 타이밍을 보시다
이렇게 땋!!!!!!!!!!!!!!!!!!!!!!!
등장해주십니다.
라면을 가져다 주시믄 저희 같은 경우
대가리만 잘 따다가 모아놓아두었다가 바로 국물에다 전부 투하해서
같이 우려냈습네다!!!(살짝 싱겁긴함)

폭풍같은 식사를 마치며...
사실 새우를 이런식으로는 티비로만 많이 접해본 저로서는,
상당히 컬쳐쇼크였는데 상당히 재밌기도 하고,
맛있기도 하고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양은 둘이서 1kg에 라면 하나면 충분한 듯 하며,
맛은 정말 그자리서 바로바로 까 먹는 맛은 훌륭했습니다
다만 조오금 환경적인 부분에서 여기저기서 쓰레기가 난무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조금 감안하고 방문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참 추가로 라면은 살짝 싱거웠으나 나쁘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색다른 경험 + 평타치는 맛 그리고 앞에 바다의 뷰가 정말 좋았습니다.

연인끼리 한번 방문해보시믄 넘 좋을 듯하며,
남자분들 팁드리자믄 장갑챙기세요 또 가서 여자분들이랑 있는데
새우랑 싸우고 있는 모습 보이지마시구...ㅎ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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