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슐랭의까칠한입맛

아분드

boscolee 2021. 3. 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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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분드 카페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 없이 돌아온 보스코입니다-!
언젠가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유용한 재테크 정보를 열심히 작성하기도 하고,
이런 저런 맛집들을 제 나름의 까다로운 입 맛 기준대로 리뷰를 남겨보기도 하고,
내돈 또는 회돈으로 사본 제품에 대한 제 솔직한 리뷰를 남겨보기도 하고,
제 스스로를 위해 솔직한 심정을 담은 소비일기도 작성하고 있는 제 블로그 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끄쩍여보겠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그날까지!!!!


이번에 소개해드릴 내용은요!!!!!!! 두구두굳구두구두구두구
"아분드 카페" 입니다!!!
오늘도 어쩌다보니 길바닥에서 대략 한 두어시간을 버리게 되어 갑작스레
주변 카페를 찾아 들어가게 된 곳인데, 우와 갑자기 들어온 것 치고는
너무 카페 분위기나 위치나 너무 뭐라할까, 나만 알고싶은? 그런 느낌이어서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좌표 찍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보시는거와 같이 위치가 겁나 신기하죠,
몽골 대사관 뒷 편인데 한남동 저 아래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부자분들만 지내시는 그 근방이에요 ㅎㅎㅎ
사실 여기 말고도 뒷편으로 되게 신기한 레스토랑이 많긴 했는데
혼자이다보니, 뭐.... 가볍게 카페로만 만족했습니답 ㅎ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느낌인데요, 이렇게 위치가 사방으로 막혀있어서
무언가 심리적으로 너무 안정이 되는 위치였어요 ㅠㅠ

여기서 또 또 제가 좋아하는 그 일본 아파트 색깔 나오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이런 톤을 왜이리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사실 뭐 요즘 카페들이 그렇 듯 여기 카페에서도 사실 음료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굿즈제품들이 있었는데요, 사실 뭐 크게 관심은 없어서 잘 안보았는데
칫솔, 치약 그리고 강아지 용품들이 주로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베이커리 부분도 있었어서, 베이커리는 선물하려고 포장만 부탁드리고
저는 하나만 가볍게 맛 보았습니답 ㅎㅎ

바닐라라떼 디카페인과 초코 무언가였는데 또 까먹었습니다.
네 사실 혼자 방문하여 뭔가 메뉴판까지 찍기 조금 어려운 레벨이었다고 할까요,
그래도 무언가 안보이는 틈틈히 여러 곳을 찍어보았습니답 ㅠㅠ

아니 무슨 기가막혀서~
화장실 타일 색깔 보이시나요 ㅇ으ㅏ~~~~~~~~~ 제가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칼라감에 타일이였어요, 사실 저는 색깔이는 톤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런 배색도 너무너무 예뻣던 것 같아요,
너무 인테리어 디자인만 칭찬을 하는 거 같아 본분을 조금 잃었지만,
사실 카페라는 공간의 개념이 이제는 무언가 마시기만을 위한 공간이라기 보다는,
눈이 즐겁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런 공간의 개념이다보니 이런 인테리어들이
매출에 큰 기여도가 있는 사실은 이제 뭐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까요,
그냥 일전에 일했던 인테리어 회사에 조금 더 오래 잘 붙어 있을껄 왜 나와서 지금 이렇게 하기싫은 일
죽어라 하고 있는지 참 아이러니하네요 껄껄껄....

무튼 총평입니다. 
그냥 오세요. 연인이건 친구건 부모님과 함께든 추천합니다.
특히나 지금 같은 계절 테라스 사진이 빠졌지만, (다른 손님이 계셔서)
테라스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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