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슐랭의까칠한입맛

청춘고깃간 성수점

boscolee 2021. 3. 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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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고깃간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일도 어김없이 이리저리 정보를 찾아,
나름 아주나름 최대한 ASAP하게 정보를 전달 드리려
노력하고자 하는 보스코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고깃집에 대해 또 한번 소개드리고자 왔습니답.
마찬가지로 주소 먼저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주소복사 :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14-6
아쉽게도 주차는 개빡셀듯 보입니다 ㅎㅎ...

네!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 대략 안에는 15테이블정도?
크기는 조금 작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만석은 되어있었고
약간의 웨이팅 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도 삼겹살이 훅 땡겨가지고
급 찾아서 방문하게 된 곳이었습니다.

나은ㅃ2

메뉴판 다행히 이번에는 찍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하나의 메뉴판을 안찍었네요 하하하...
SET A : 삼겹살3인분에 볶음밥이 되어있는것이 대략 45,000원 정도였습니다
SET B도 있고 C도 있는거 같았는데, 차돌 등등 다른 부위가 함께 섞여있는 다른 셋트였습니다.
저희는 온니 삼겹살을 부쉬기 위해 SET A!

사실 테이블이 15개정도로 소규모인데, 일하고 계신분은 2분정도였습니다ㅠ
홀에 한분인지 아닌지, 주방에 한분 이런식으로, 그러다보니 사실 저희가 고기가 나오기 전까지도,
기본적인 찬이 준비가 되지 않았고, 공간은 작은데 여기저기 술을 한 두잔씩 드신분들이 많아
데시벨은 가득하고, 가게는 거의 아비규환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까칠한것도 있겠지만,
저는 나름 호텔경영을 나왔다보니, 이런 외식문화에 되게 관심이 많기도 하고 대략 4년정도의 경력이 있어,
나중에 창업에 대해서도 관심이 깊어, 이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많이 유심히 보는 정도였는데,
무튼 주문을 하기에도 너무 힘든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네 고기가 나와서 구워주고 세트메뉴에 찌개도 함께 있어,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고기에 대해 맨 처음 드는 생각은,
저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김치를 아예 초반 부터 저렇게 나오는 삼겹살 기름에 구워
먹는 고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찐득찐득하게 눌러붙은 김치를 잘게 조사서,
볶음밥에 함께 볶아 주시는데 이 또한 엄청난 맛이었습니다. 그러나 메인인 삼겹살은,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아쉬웠습니다. 뭐 이 블로그는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고,
나름의 까칠한 입맛으로서 가게를 펌하하고 싶은 내용은 아니었지만 
마지막에 뒤 테이블에 앉은 손님들이 너~~~~~~~~무 시끄러웠어서,
거의 속도를 내서 후딱 먹고 나오느라, 저는 좋은 경험은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너무 바쁜데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아주머니가 너무 힘들게 이쪽 저쪽 테이블을 열심히
다니셔서 ㅠ.... 무튼 무언가 편안한 식사는 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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